“인간적이고 진솔하다” 언급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2시간 30분 동안 면담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지난 3월 최고지도자 선출 이후 실물이나 육성이 공개되지 않은 하메네이와의 직접 대면 사실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산업계 대표들과 만나는 회의에서 “친애하는 최고지도자를 방문해 친밀한 분위기에서 거의 2시간 반 동안 대화했다”며 “내게 가장 다가왔던 점은 아주 인간적이었고 진솔하면서도 겸손한 그의 관점과 태도”라고 했다. 또한 “이런 접근 방식 덕분에 대화의 장은 신뢰와 평온, 공감, 그리고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직접적인 소통의 환경으로 변화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면담 시점과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타스님뉴스는 이 만남이 ‘최근에’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3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지난 2월 부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 등의 공습으로 암살된 직후 추대됐다. 하지만 선출 이후 지금까지 서면 메시지만 낼 뿐, 공개 석상에 등장하지 않아 폭격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추측이 기정사실처럼 퍼진 상태였다.
심장 전문의 출신인 페제시키안 대통령 등 극소수 인사만 대면한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이에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최고지도자와의 가까운 관계를 과시하며 군부를 위시한 강경파에 보내는 메시지로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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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로이터] |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2시간 30분 동안 면담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지난 3월 최고지도자 선출 이후 실물이나 육성이 공개되지 않은 하메네이와의 직접 대면 사실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산업계 대표들과 만나는 회의에서 “친애하는 최고지도자를 방문해 친밀한 분위기에서 거의 2시간 반 동안 대화했다”며 “내게 가장 다가왔던 점은 아주 인간적이었고 진솔하면서도 겸손한 그의 관점과 태도”라고 했다. 또한 “이런 접근 방식 덕분에 대화의 장은 신뢰와 평온, 공감, 그리고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직접적인 소통의 환경으로 변화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면담 시점과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타스님뉴스는 이 만남이 ‘최근에’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3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지난 2월 부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 등의 공습으로 암살된 직후 추대됐다. 하지만 선출 이후 지금까지 서면 메시지만 낼 뿐, 공개 석상에 등장하지 않아 폭격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추측이 기정사실처럼 퍼진 상태였다.
심장 전문의 출신인 페제시키안 대통령 등 극소수 인사만 대면한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이에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최고지도자와의 가까운 관계를 과시하며 군부를 위시한 강경파에 보내는 메시지로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