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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맞아 건설근로자·가족 초청…여수서 ‘힐링·소통’ 행사

정부포상 수상자 22명 대상 1박2일 프로그램 운영
건설근로자공제회·전남개발공사 협력…복지 체감·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노동절’을 맞아 정부포상 수상 건설근로자와 가족을 초청해 소통·휴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공제회는 지난해 ‘제16회 건설기능인의 날’에서 정부포상을 받은 건설근로자와 가족 등 22명을 초청해 5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남 여수 일원에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개발공사와 협력해 추진되며, 한옥호텔 오동재에서 숙박과 만찬·조찬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건설근로자 복지 증진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휴식과 소통에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자들은 한옥호텔 힐링 스테이를 비롯해 노동절 기념 간담회에 참여하고, 향일암 관광, 오동도 힐링 투어, 여수 야경 크루즈 등 지역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공제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근로자와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제회가 지속해 온 ‘찾아가는 건설근로자 소통 행사’의 연장선이다. 공제회는 지난해 전국 권역별 현장 방문과 혹서기 지원, 인력시장 구직자 격려, 청년 훈련생 소통 등 총 16회에 걸쳐 약 8200명의 근로자를 만나 현장 의견을 수렴해왔다.

장건 공제회 이사장은 “노동절은 근로자의 땀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행사가 근로자와 가족에게 휴식과 격려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수상 근로자는 “현장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일정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가족 역시 “건설근로자의 노고를 사회가 함께 인정해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