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트] ‘트럼프를 알아야 세계를 압니다!’ 헤럴드경제신문 국제부가 1분 만에 훑어보는 트럼프 이슈를 [1일1트] 뉴스레터와 연재물을 통해 매일 배달합니다. 위 기사상단 제목·기자명 아래 <기사원문>을 클릭하시면 더 많은 트럼프 이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EPA] |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를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이 UAE의 OPEC 탈퇴에 대한 입장을 묻자 “대단한 일”이라며 “종국적으로 유가를 떨어뜨리고 모든 것의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을 언급하며 “나는 그를 잘 안다. 매우 현명한 사람”이라며 “아마도 스스로의 길을 가고 싶은 것 같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문답에서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에 대해서는 “환상적인 사람이자 훌륭한 왕, 그리고 내 친구”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찰스 국왕이 실권을 가졌다면 미국의 이란 전쟁을 도왔을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도 내놨다.
그러면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미국의 지원 요청에 응하지 않았던 것을 재차 거론하며 “좋지 않은 일”이라고 거듭 말했다.
찰스 국왕과 스타머 총리를 분리해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찰스 국왕의 이번 방미는 이란 전쟁 과정에서 소원해진 미국과 영국의 관계 회복에 방점이 찍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 필요성을 주장하다가 캐나다와 멕시코, 일본, 한국, 독일 등의 자동차 공장이 미국에 지어지고 있다면서 “내가 아주 현명한 관세 정책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언급도 했다.
그는 “우리는 오래 이용당했으며 다른 나라들이 우리를 벗겨먹었고 그런 시절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