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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동결…이란戰 불러온 인플레 우려 반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언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AFP]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 현행 3.50∼3.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2일차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3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것을 감안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연준은 지난해 9월과 10월, 12월에 이르기까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했다. 반면 올해 들어서는 1월과 지난 3월에 이어 이날에 이르기까지 세 차례 연속 동결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1.25%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