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측, 첫 공식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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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지난 2024년 10월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레바논 국회의장과 회담후 자리를 나서고 있다. [AFP] |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이란의 대미 협상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의 사임설에 대해 이란 당국이 공식 부인했다.
24일(현지시간) 이란 ICANA통신에 따르면 아만 샴사이 이란의회 대외협력·미디어·문화사무센터장은 “갈리바프 의장이 이란 협상단 대표를 사임했다는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이란 측이 갈리바프 의장의 협상단 대표 사임설을 공식 부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샴사이 센터장은 “그런 유언비어는 이란 내 여론을 교란하려는 의도일 뿐“이라며 ”갈리바프 의장은 그의 역할을 진정으로 계속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스라엘 채널12는 지난 23일 갈리바프 의장이 대미 협상에 반대하는 이슬람혁명수비대 내 강경파의 간섭 때문에 협상단 대표직을 사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같은 사임설은 이란 권부가 협상파와 군부 강경파로 분열됐다는 정황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스라엘 정보기관과 연관됐다고 의심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확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