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소식통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초 개최”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이 2차 회담 준비를 시작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현지 일간 익스프레스트리뷴은 1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소식통이 “(미국과 이란의 대화를 위한) 준비 작업이 이미 시작됐다”며 “특히 철저한 보안을 확보하려는 조치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1차 종전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세레나 호텔에서 2차 협상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소식통들은 2차 종전 협상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양국 대표단이 협상 전에 예비 협의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깊게 개입한 파키스탄 실권자인 아심 무니르 총사령관은 자국 대표단을 이끌고 전날 이란 테헤란을 찾아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이들의 회담은 이날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 때문에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 파키스탄이 미국 측 최종안을 들고 테헤란을 찾아 이란 측과 사전 의제 조율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