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방한 환영 오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https://pre-www.heraldk.com//cms/2026/04/12/www/2026041223213617796.jpeg)
이재명 대통령과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방한 환영 오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윤호·서영상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오늘 양국이 채택한 공동성명에는 첨단산업 및 과학기술, 우주, 에너지, 인프라 분야 등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겠다는 확고하고 분명한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먼저 방산 협력과 관련해 “2022년 약 442억 불 규모의 총괄계약을 체결하면서 양국 간 방산 협력이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며 “(투스크 총리에게) 양국 간 방산 협력이 심화·발전할 수 있도록 이미 체결한 총괄계약의 안정적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투스크 총리도 “양국 관계의 핵심 동력은 여전히 방위산업 협력”이라며 “이 협력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고 기술 이전, 폴란드 현지화, 생산 기지의 폴란드 이전에도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에너지 공급망, 인프라, 과학기술 등 양국 간 협력의 범위를 더욱 포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폴란드 내 한국 전기차 배터리 투자 기업들이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