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전반 인공지능 도입
GPU 활용률 65→95%로 향상
“첨단 AI모델·머신러닝 기술로
로켓배송 혁신 이끌어 내겠다”
GPU 활용률 65→95%로 향상
“첨단 AI모델·머신러닝 기술로
로켓배송 혁신 이끌어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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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쉬 수리야반시 쿠팡Inc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17일(현지시간)‘엔비디아 AI 콘퍼런스 & 엑스포’에서 AI 팩토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쿠팡Inc 홈페이지 캡처] |
쿠팡의 미국 본사인 쿠팡Inc가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AI(인공지능) 팩토리’를 구축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쿠팡Inc은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 물류 및 배송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물류 혁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쿠팡Inc 인텔리전트 클라우드(CIC) 시스템과 엔비디아의 고성능·기업용 AI 인프라인 DGX SuperPOD를 활용했다. 특히 쿠팡Inc의 글로벌 조직 전체가 새로운 모델을 신속하게 시험하고 구축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발자들은 간단한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상호 작용할 수 있다. 개발자들이 인프라 구축에 매달리지 않고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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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Inc는 “현재 AI 모델을 활용해 물류센터 재고 관리의 최적 방안부터 고객 주문 배송 경로 최적화까지 모든 것을 예측하고 있다”며 “CIC 시스템 도입으로 이러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쿠팡Inc에 따르면 CIC로 개발된 AI 모델은 물류센터 일정 및 상품 적재 효율을 높였고, GPU(그래픽 처리 장치) 활용률은 65%에서 95%로 상승했다.
아시쉬 수리야반시 쿠팡Inc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쿠팡Inc의 사업은 고객에게 로켓 배송이란 약속을 이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쿠팡Inc 엔지니어들은 이미 운영에 활용되고 있는 첨단 AI 모델과 머신러닝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회사와 고객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혁신을 끌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Inc는 “2010년 창립 이후 AI와 맞춤형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합한 엔드 투 엔드(E2E) 기술 및 물류 인프라 구축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90개 국가 및 지역 고객에게 최고의 배송 속도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쿠팡Inc은 지난해 7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CIC로 리브랜딩하고 새 로고를 공개했다. 최신 GPU 서버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등을 기반으로 외부 연구기관과 스타트업 등에 AI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