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준공앞둔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오피스텔 전환으로 출구 마련 절실
- 최근 준공시점 용도변경 성공한 창원, 별내 이어 용도변경 대열 합류…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은 2012년 외국인 관광객 장기체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이다. 그러나 집값 급등기에 주택수에 산정되지 않고 각종 주택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아파트 대체재’로 인식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2021년 생숙을 숙박업 외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주거용도 사용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기로 하면서 주거 시설로도 숙박 시설로도 활용이 어려워지며 부동산 시장 내 ‘애물단지’로 전락하며 침체일로를 걸어왔다. 특히나 주거용도에 적합한 도심권에서는 숙박시설로 운영이 어려운 데다 은행에선 생숙을 위험 상품으로 분류해 잔금 대출을 내주지 않으며 대규모 공실과 마피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이처럼 수분양자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자 정부는 이행강제금 부과를 여러차례 유예하고 지자체들은 생숙지원센터를 설치해 오피스텔로의 용도 변경을 통한 주거 합법화를 유도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생숙의 주거용 전환이 현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방향성에도 부합하면서 국토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용도변경이 다수 마무리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남양주 별내동에서 신축 단지인 ‘별내자이더스타 이규제큐티브’를 비롯한 3개 단지가 오피스텔로 전환되었으며 지방에서도 그동안 기부체납 비용 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창원 힐스테이트센트럴’도 용도변경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용도변경 완료로 수분양자들은 대출 규제에 따른 잔금 미납과 입주 차질, 주거용 불법 사용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 소송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거 단지 변모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청주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전용 165㎡는 9억6700만원에 생숙으로 분양하였으나 지난 2월 오피스텔로 10억4000만원에 실거래되며 주거 가능한 도심 대형 평형 단지들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내년 준공을 앞둔 70층 생활형숙박시설인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이 용도변경 대열에 막차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은 2022년 착공해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1,166실 규모의 대단지 초고층 생활형숙박시설로 지난해부터 ‘수분양자협의회’를 중심으로 용도변경을 추진중에 있었으며 관련 규제 완화에 맞춰 오는 4월 용도변경을 접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최근 잇따른 생숙의 용도변경 성공사례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국 생숙 수분양자들과 사업주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반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거용으로 전환되면 생숙보다는 선호도가 높고 잔금 대출 제약 등의 문제가 해소될 것이기 때문에 용도변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거래가 점차 회복되고 입주 시점까지는 얼어붙은 시장의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 최근 준공시점 용도변경 성공한 창원, 별내 이어 용도변경 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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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공사현장 야경(제공:한화 건설부문) |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은 2012년 외국인 관광객 장기체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이다. 그러나 집값 급등기에 주택수에 산정되지 않고 각종 주택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아파트 대체재’로 인식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2021년 생숙을 숙박업 외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주거용도 사용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기로 하면서 주거 시설로도 숙박 시설로도 활용이 어려워지며 부동산 시장 내 ‘애물단지’로 전락하며 침체일로를 걸어왔다. 특히나 주거용도에 적합한 도심권에서는 숙박시설로 운영이 어려운 데다 은행에선 생숙을 위험 상품으로 분류해 잔금 대출을 내주지 않으며 대규모 공실과 마피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이처럼 수분양자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자 정부는 이행강제금 부과를 여러차례 유예하고 지자체들은 생숙지원센터를 설치해 오피스텔로의 용도 변경을 통한 주거 합법화를 유도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생숙의 주거용 전환이 현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방향성에도 부합하면서 국토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용도변경이 다수 마무리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남양주 별내동에서 신축 단지인 ‘별내자이더스타 이규제큐티브’를 비롯한 3개 단지가 오피스텔로 전환되었으며 지방에서도 그동안 기부체납 비용 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창원 힐스테이트센트럴’도 용도변경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용도변경 완료로 수분양자들은 대출 규제에 따른 잔금 미납과 입주 차질, 주거용 불법 사용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 소송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거 단지 변모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청주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전용 165㎡는 9억6700만원에 생숙으로 분양하였으나 지난 2월 오피스텔로 10억4000만원에 실거래되며 주거 가능한 도심 대형 평형 단지들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내년 준공을 앞둔 70층 생활형숙박시설인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이 용도변경 대열에 막차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은 2022년 착공해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1,166실 규모의 대단지 초고층 생활형숙박시설로 지난해부터 ‘수분양자협의회’를 중심으로 용도변경을 추진중에 있었으며 관련 규제 완화에 맞춰 오는 4월 용도변경을 접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최근 잇따른 생숙의 용도변경 성공사례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국 생숙 수분양자들과 사업주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반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거용으로 전환되면 생숙보다는 선호도가 높고 잔금 대출 제약 등의 문제가 해소될 것이기 때문에 용도변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거래가 점차 회복되고 입주 시점까지는 얼어붙은 시장의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