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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서울숲에 ‘도담정원’ 조성…서울시와 협약

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현대위아가 서울시와 함께 서울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한다. 현대위아는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위아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담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현대위아가 서울시에 자연 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맹기현(왼쪽 두 번째) 현대위아 비즈니스지원실장, 김영환(오른쪽 두 번째)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이원태(오른쪽)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김형수(왼쪽) 트리플래닛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도담정원’은 멸종위기종인 담비를 모티브로 한 현대위아의 캐릭터 ‘도담이’를 활용해 조성한 자연 공간이다. 현대위아는 서울숲 내 401㎡의 공간에 층꽃나무, 지리산터리풀 등을 식재하여 나무 그늘과 함께 시민들이 쉬어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정원 한 켠에는 꿀벌이 꿀을 찾아 날아드는 밀원수(蜜源樹)를 심은 ‘밀원식물 공간’을 마련해 생물 종 다양성의 가치와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동식물 서식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계획도 도담정원에 담는다. 대표적인 활동은 현대위아와 경남도청이 경남 산불 피해지역을 복원하는 ‘초록 숲’ 프로젝트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경남 산청군부터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진 산불로 인해 피해 입은 지역을 복원하고, 이를 통해 담비 등 야생동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