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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cs 소속 강사들이 제주 디지털 배움터 교육 현장에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해외 여행 중 연락이 끊긴 딸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던 한 어머니. 전북 지역 디지털 교육 현장에서 한 강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종자 전단을 제작하고 현지 언론에 제보 메일을 번역해 보내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해당 사연이 현지 뉴스에 보도된 이후 딸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 사례는 KTcs(대표이사 지정용)가 운영하는 ‘디지털 배움터’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KTcs는 AI와 디지털 교육을 통해 일상 속 문제 해결을 돕는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16개 지자체가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6년째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중·고 학생 대상 ‘디지털 새싹’ 사업과 ‘취약계층(장애인)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고령층의 병원 예약 지원부터 소상공인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진출 지원, 발달장애인의 유튜버 도전까지 다양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금융, 정부 서비스 이용 등 일상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배우려는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 교육생은 “처음에는 참여를 망설였지만 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 소상공인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홍보와 온라인 판매 확대에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KTcs는 이 외에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과 KT그룹의 디지털 역량강화 사회공헌활동 ‘IT서포터즈’,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청년 대상 기업 실무형 AI/DX 인재 양성 교육인 ‘AIVLE 스쿨’도 파트너 기관으로 운영하며 디지털 교육 수행 능력을 극대화 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KTcs 소속 강사들은 올해 1월과 2월에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부산시장과 전남도지사를 포함한 8개 지자체로부터도 표창을 수상하여 정부의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 받았다.
KTcs는 내부적으로도 AI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AI 얼리버드’와 ‘AI 특파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KTcs 지정용 대표이사는 “AI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교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을 통해 누구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