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3세대 뇌전증 치료제 공식 출시
기존 약물 대비 행동 장애 등 부작용 개선
오는 6월 급여 등재 예정으로 접근성 강화
기존 약물 대비 행동 장애 등 부작용 개선
오는 6월 급여 등재 예정으로 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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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의대 김대영 교수가 브리바라세탐 관련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부광약품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부광약품이 신규 뇌전증 치료제 ‘부광브리필정(성분명 브리바라세탐)’의 발매를 기념해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18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신경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광브리필정 런칭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인 서대원 성균관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3세대 뇌전증 약물인 브리바라세탐의 임상적 가치가 집중 조명됐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구대림 서울의대 교수는 “브리바라세탐은 시냅스소포단백질 2A(SV2A)에 대한 높은 선택적 결합을 통해 행동 장애 등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개선했다”며 “새로운 기전과 우수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서 중요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대영 충남의대 교수는 기존 약제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브리바라세탐은 레비티라세탐 대비 SV2A에 대해 15~30배 높은 결합 선택성을 가져 국소 및 이차성 전신발작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며 “기존 약제 복용 중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던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표적 뇌전증 치료제인 발프로산과의 병용 요법에서도 우수한 반응률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부광브리필정은 오는 6월 국내 급여 등재가 예상됨에 따라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부광약품은 자사의 기존 1차 약제인 ‘오르필’ 라인업과의 병용 시너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부광브리필정은 빠른 흡수를 통한 강력한 발작 제어는 물론 기존 약제의 행동이상반응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혁신적 치료제”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CNS(중추신경계) 전문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