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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미국·유럽 글로벌 B2B 전시회 참가…상업용 착즙 시장 공략 박차

뉴욕·독일 글로벌 전시회서 신제품 공개
호레카 시장 겨냥 상업용 착즙기 2종 선봬
50년 기술력 기반 B2B 신성장 동력 확보

독일 인터노가 전시회에 마련된 휴롬 부스. [휴롬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휴롬이 미국과 유럽에서 열린 대형 산업 전시회에 연달아 참가하며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섰다.

18일 휴롬에 따르면, 이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레스토랑쇼’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인터노가(INTERNORGA 2026)’에 참가해 상업용 착즙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보를 통해 글로벌 호레카(HoReCa, 호텔·레스토랑·카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휴롬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뉴욕 레스토랑쇼에서 상업용 착즙기 ‘CE50’과 ‘CP50’을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전문 셰프의 시연을 통해 레스토랑 및 카페 메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콜드프레스 주스 레시피를 소개해 현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13일부터 17일까지는 유럽의 대표적인 호레카 전시회인 독일 인터노가에 참여했다. 휴롬은 독일 시장에 상업용 제품군을 선보이며 글로벌 식음료 서비스 시장 내 B2B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프리미엄 메뉴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번에 선보인 상업용 착즙기 CE50과 CP50은 휴롬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이지(EASY)와 퓨어(PURE) 타입 필터가 호환되는 ‘듀얼 프레스 스위칭 기술’을 적용해 재료 특성에 따라 빠르게 제품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3L 대용량 메가호퍼와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상업용 모터를 탑재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사용 중 버튼 하나로 간이 세척이 가능한 린스(Rinse) 기능과 자주 쓰는 레시피를 저장하는 전자식 4키(Key) 구동 방식을 적용해 상업 환경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휴롬은 지난해 프랑스 ‘메종 오브제’와 이태리 ‘호스트 밀라노’ 참가에 이어 이번 전시회까지 연달아 소화하며 글로벌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50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공간을 위한 최적의 착즙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B2B 시장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전 세계에 건강한 주스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