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상품화 전 과정 협력
고품질 인증 체계 구축
기아·현대차 이어 헤이딜러까지
고품질 인증 체계 구축
기아·현대차 이어 헤이딜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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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한국타이어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인증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와 협력해 중고차 상품화 기준 고도화에 나선다. 타이어를 중고차 품질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 소비자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16일 인천 서구 헤이딜러 테크베이에서 헤이딜러와 ‘중고차 타이어 공급 및 상품화 품질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량 성능과 안전에 직결되는 타이어를 중고차 품질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정립하고, 고품질 인증 중고차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헤이딜러가 상품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주요 브랜드 제품이 장착된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프리미엄 브랜드 ‘벤투스’, SUV 전용 ‘다이나프로’ 등이 대상이다.
양사는 중고차 상품화 전 과정에서 타이어 장착 기준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공급을 통해 차량 주행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고차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3년 기아, 2024년 현대자동차에 이어 올해 헤이딜러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인증 중고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는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이라며 “고품질 중고차 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