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라이프 솔루션, 전략적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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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비전 AI 카메라가 조리사의 복장 및 위생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장면. [한화그룹 제공] |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솔루션이 인적 분할에 앞서 ‘부문 간 시너지 창출’ 사업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설 지주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설립에 앞서 전략적 협업에도 속도를 낸다.
갤러리아백화점, 호텔·리조트에는 한화비전의 AI(인공지능) 카메라를 도입해 매장 혼잡도 분석과 고객 선호 파악에 활용한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직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F&B 부문에는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비노봇(VINOBOT)·조리로봇을 적용한다.
아워홈은 주방에 AI 카메라를 설치해 조리사 복장과 위생 수칙 준수를 실시간 점검한다. 이상 온도·소리를 감지해 화재 등 사고도 예방한다. 식자재 관리에는 바코드 인식과 영상 촬영을 통합한 ‘BCR 카메라’로 재고를 자동 등록하고, AI가 발주하는 ‘맞춤형 SCM 솔루션’를 개발한다.
두 부문은 인적 분할 완료 후 별도 조직을 꾸려 신사업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신기술은 라이프 부문 사업장에 먼저 적용한 뒤 외부 수익 모델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한화 관계자는 “부문 간 시너지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 그리는 청사진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 중 하나”라며 “지속적인 R&D 투자와 협업을 통해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