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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숭실대와 AI 시대 에너지 경쟁력 이끌 혁신 인재 키운다

30여 개 기관 협업하는 숭실대 교육망 연계해 전문 인재 양성

13일 서울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사진 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3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기후에너지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위기 심화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추진됐다.

특히, RE100(재생에너지 100%)이 글로벌 무역 환경의 주요 기준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수출 기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전문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는 취지도 반영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에너지스쿨 교육과정 참여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교과과정 개설 및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한다.

교육에 선발된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은 최신 에너지 경제·경영·정책과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이를 현장의 물 에너지 인프라 운영과 사업 추진에 접목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AI 산업 성장과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에너지 전문 인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에너지 정책과 산업을 아우르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물 기반 청정에너지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