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가죽 명함지갑 만들기’ 클래스
여성한부모 경제적 자립 지원
‘가죽 명함지갑 만들기’ 클래스
여성한부모 경제적 자립 지원
![]() |
|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김기준(가운데)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과 고려아연·계열사 임직원 등 투게더클래스 참가자들이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고려아연이 여성한부모(싱글맘)의 경제·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고려아연은 계열사 서린정보기술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싱글맘 스텝 바이 스텝투게더클래스 봉사활동’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와 협력해 여성한부모 강사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여성한부모 강사가 진행하는 ‘가죽 명함지갑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강사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가죽 명함지갑 제작 체험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가죽 색상을 선택한 뒤 가죽에 구멍을 뚫고 직접 바느질을 하는 방식으로 명함지갑을 제작했다. 이어 바느질 라인 망치질과 단면 마감, 옆면 꼬임 연결 등 공정을 거쳐 제품을 완성했다.
이번 클래스는 여성한부모 강사가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경제적·사회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는 향후 사업장 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과 경제적 자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전국 한부모가정과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특히 전국 6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과 자립사업장(카페)을 운영하며 여성한부모의 경력 단절 극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올해로 14년째 동방사회복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1000만~2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11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해 전국 여성한부모 6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여성한부모 가정의 의료 지원과 문화 체험, 싱글맘 원데이 클래스 등 건강 회복과 자립 강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된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이번 투게더클래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여성한부모 강사에게 정서적 지지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한부모가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