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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계양-강화 고속도로 착공식 개최

총투자비 3조2629억, 총연장 29.92km
공구별 순차 착공…2032년 말 완공 예정

12일 강화군 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린 계양-강화 건설공사 착공식에서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강화군 생활체육센터에서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김포시를 거쳐 강화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29.92km의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효과를 홍보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고속도로 건설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서울-김포-강화를 연결해 국가 간선도로망 남북 1축을 완성하며,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핵심 교통축 역할을 하게 된다.

2026년 3~7공구, 2027년 1~2공구 등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며, 2032년 말 완공 시 계양-강화 간 이동거리는 11km, 시간은 20분 단축돼 기존 도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등 인근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늘어나는 교통량을 수용하고, 지역 접근성을 강화해 매년 1498억원 수준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계양-강화 고속도로가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교통망을 혁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최고 품질의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