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은행감독위원회 최고위급 회의
가상자산 익스포저 건전성 기준 검토
유럽 금융감독당국 최고위급 면담도
가상자산 익스포저 건전성 기준 검토
유럽 금융감독당국 최고위급 면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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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진(오른쪽)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만나 글로벌 금융시장 주요 리스크와 디지털자산 규제·감독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원장이 라가르드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감원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GHOS) 회의에 참석했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의 바젤Ⅲ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가상자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건전성 규제방안 등을 논의했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GHOS는 미국, 유럽, 일본 등 28개 주요국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가 참여하는 회의다.
참석자들은 회원국의 약 75%가 2017년 확정된 바젤Ⅲ 규제를 이행하고 있거나 곧 이행할 예정임을 확인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등을 고려할 때 건전한 규제 체계와 공정한 규제 환경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회원국 전체가 바젤Ⅲ를 조속히 완전하고 일관성 있게 이행할 것을 만장일치로 재확인했다.
아울러 최근 가상자산 시장 동향과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 은행(G-SIBs)에 대한 현행 바젤 규제체계 등을 고려해 향후 위원회가 은행의 가상자산 익스포저 건전성 기준, G-SIB 평가방법론 등을 검토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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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진(오른쪽)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페트라 힐케마 유럽보험연금감독청(EIOPA) 의장과 만나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보험·연금사업자 감독방안과 고령화,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원장이 힐케마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감원 제공] |
이 원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금융감독당국 최고위급 면담도 진행했다.
이 원장은 지난 11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만나 글로벌 금융시장 주요 리스크와 디지털자산 규제·감독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그간 축적한 위기대응 경험을 토대로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회사 건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가상자산 관련 감독 제도 도입·운영 과정에서도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10일에는 페트라 힐케마 유럽보험연금감독청(EIOPA) 의장과 면담하고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보험·연금사업자 감독방안과 고령화,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EIOPA가 수행할 예정인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재보험 규제 동등성 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를 통해 보험 관련 글로벌 규제 정합성을 제고하고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감독방향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