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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흑전’인데, 이부진 사장 급여 2억 7400만 원 줄었다

지난해 총 보수 14억 6400만원
전년 比 14%↓·한인규 사장도 줄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호텔신라]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14억64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약 14% 줄어든 수치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해 이 사장에게 급여 10억9200만 원과 상여 3억5300만 원, 의료지원과 건강검진 등 기타 근로소득 1900만 원을 포함해 총 14억64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이는 전년도 보수 총액인 17억1100만 원보다 2억4700만 원 줄어든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 사장의 지난해 급여는 전년도(13억6600만 원) 보다 2억 7400만 원 줄었다. 상여금은 전년도(3억4100만 원) 보다 1200만 원 많은 비슷한 수준이다. 기타 근로소득은 전년도(400만 원) 보다 1500만 원 늘었다.

전문경영인 한인규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2024년(10억7100만 원)보다 1억8100만 원(16.9%) 줄어든 8억9000만 원을 받았다. 한 사장의 보수는 급여 6억6800만 원, 상여 1억6500만 원이며 기타 근로소득 5700만 원으로 이뤄졌다.

한편 호텔신라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따른 호텔 사업 성장과 면세 사업 비용 축소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5억 원, 매출은 4조6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