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용 박스·자동차 부품 고객사 맞춤 수주
북미 사출 법인 신설로 현지 적극 공략
신재호 사장 “15% 진입 위해 네트워크 지속 확대”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LS그룹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12일 LS엠트론은 2025년 북미 사출기 시장 점유율 10%를 기록, 전년(5.8%)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LS엠트론 사출기는 정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장 흐름을 보였다. 2025년 북미 사출기 시장 규모는 10억달러(1조4000억원)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으나, LS엠트론은 점유율을 2배 가량 끌어올렸다.
이는 북미 지역 리쇼어링 트렌드에 맞춰 현지 맞춤 전략을 펼친 결과다. LS엠트론은 북미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하여, 정밀 성형과 에너지 효율에 특화된 ‘프리미엄 전동식 사출기’와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대형 하이브리드 사출기’를 동시에 내세워 수주했다.
이를 통해 포장용 박스 및 자동차 부품 산업군을 중심으로 한 대형 고객사들의 요구에 대응했다. 실제로 홈디포(Home Depot), 코스트코(Costco), 월마트(Walmart) 등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에서 판매 중인 플라스틱 박스류 제품은 현재 모두 LS엠트론의 사출 설비로 생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북미 사출 법인 설립, 현지 핵심 영업 인력 채용, NPE(미국 플라스틱 박람회) 참가 등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도 시너지를 냈다.
현재 LS엠트론은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테크센터’ 네트워크를 전 세계 5개 거점으로 확대 구축하며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북미 내 운영 효율과 고객 대응력 제고를 위해 신규 창고 운영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북미 사출 법인을 신설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는 현지 밀착형 영업 활동이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미 고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올해에는 시장 점유율 15%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사출 법인 신설로 현지 적극 공략
신재호 사장 “15% 진입 위해 네트워크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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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플라스틱 박람회 NPE LS엠트론 참가 부스.[LS엠트론 제공] |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LS그룹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12일 LS엠트론은 2025년 북미 사출기 시장 점유율 10%를 기록, 전년(5.8%)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LS엠트론 사출기는 정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장 흐름을 보였다. 2025년 북미 사출기 시장 규모는 10억달러(1조4000억원)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으나, LS엠트론은 점유율을 2배 가량 끌어올렸다.
이는 북미 지역 리쇼어링 트렌드에 맞춰 현지 맞춤 전략을 펼친 결과다. LS엠트론은 북미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하여, 정밀 성형과 에너지 효율에 특화된 ‘프리미엄 전동식 사출기’와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대형 하이브리드 사출기’를 동시에 내세워 수주했다.
이를 통해 포장용 박스 및 자동차 부품 산업군을 중심으로 한 대형 고객사들의 요구에 대응했다. 실제로 홈디포(Home Depot), 코스트코(Costco), 월마트(Walmart) 등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에서 판매 중인 플라스틱 박스류 제품은 현재 모두 LS엠트론의 사출 설비로 생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북미 사출 법인 설립, 현지 핵심 영업 인력 채용, NPE(미국 플라스틱 박람회) 참가 등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도 시너지를 냈다.
현재 LS엠트론은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테크센터’ 네트워크를 전 세계 5개 거점으로 확대 구축하며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북미 내 운영 효율과 고객 대응력 제고를 위해 신규 창고 운영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북미 사출 법인을 신설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는 현지 밀착형 영업 활동이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미 고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올해에는 시장 점유율 15%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