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정관 변경
과거 두산솔루스 시절 사업목적은 대거 정리
신사업 추진 아닌 현재 사업목적 명확화 차원
과거 두산솔루스 시절 사업목적은 대거 정리
신사업 추진 아닌 현재 사업목적 명확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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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루스첨단소재 익산 공장. [솔루스첨단소재 제공] |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인 솔루스첨단소재가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상 사업목적을 현재 사업 구조에 맞게 재정비한다. 주력 사업 위주로 정비하는 한편, 부동산 임대업 등도 추가하며 사업영역을 넓히지만 신사업 추진 목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루스첨단소재는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안을 상정해 사업 목적 조항을 정리하고 일부 항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 정관에는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과거 사업 영역이 포함돼 있었지만, 변경안에서는 현재 주력 사업 중심으로 사업 목적을 재구성했다.
구체적으로 변경안에는 ▷이차전지 소재 ▷전해동박 ▷전기자동차 소재 ▷비철금속 및 관련 소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자재료 ▷기타 전자부품 소재 등의 제조·판매·수출입 사업이 명시됐다. 이와 함께 지식·정보 등 무형자산 라이선스 사업, 자회사 지분 취득 및 경영지도, 브랜드 및 지식재산권 관리, 부동산 임대업 등도 사업 목적에 포함됐다.
이번 정관 변경은 신규 사업 진출보다는 사업 목적을 정리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차원의 조치로 풀이된다. 기존 정관에는 과거 두산솔루스 시절 사업 구조가 반영돼 화장품이나 바이오 관련 내용까지 포함돼 있었는데, 본점 소재지 변경에 따른 사업자등록 정비 과정에서 현재 사업 구조에 맞게 사업 목적을 재정리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정관 변경 절차가 수시로 진행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향후 필요 가능성 등을 반영해 사업 목적 범위를 다소 넓혔다. 이번 변경안에 포함된 부동산 임대업 역시 관련 사업에 직접 진출하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다는 사업 목적의 범위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추가된 항목으로 파악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동박 사업부 매각을 마무리하고 전지박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계획으로, 신사업 차원은 아니란 분석이다.
한편 이번 정관 정비는 OLED 사업 확장 과정에서 이뤄진 생산거점 재편과 본점 소재지 변경을 계기로 진행됐다. 솔루스첨단소재 OLED 사업본부는 기존 발광 소재 중심이던 OLED 사업을 비발광 소재 분야까지 확대하면서 총 375억원을 투자해 전북 익산에 통합 생산시설을 건설했으며, 해당 공장은 지난달 준공된 상태다. 회사 측은 조만간 OLED 소재 생산시설 준공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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