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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태에 코스피 하락…포스코인터 ‘나홀로’ 8%대 급등 이유는? [종목Pick]

증권가 ‘인플레이션 방어주’로 평가
LNG 등 원자재 판매가격 상승 호재

포스코인터내셔널 회사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7%대 하락하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가 8% 넘게 급등하고 있다.

중동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액화천연가스(LNG) 판매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트레이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11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전장 대비 8.05% 뛴 7만7900에 거래 중이다. 장중 8만5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증권가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인플레이션 방어주’로 평가하면서 기대감이 집중됐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 환경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우호적”이라며 “LNG, 팜 등 업스트림을 영위하고 있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판매가 인상 효과를 본다”고 했다.

이어 “미국 LNG 장기구매(오프테이크) 계약을 확보해 저렴하게 수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무역회사 및 판매업체 업종으로 묶이는 LX인터내셔널과 GS글로벌도 각각 4.81%, 1.79%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