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개최
가락동 일대, 4200가구 주택 공급 탄력
양평신동아 준공업지역 규제 완화 적용
가락동 일대, 4200가구 주택 공급 탄력
양평신동아 준공업지역 규제 완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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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가 11개동, 최고 34층, 1059가구(공공임대 106가구 포함)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탈바꿈한다.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서울시가 송파구 가락동, 동작구 사당동, 영등포구 양평동 등 한강 이남 노후 아파트와 주거지를 재건축해 총 2300가구 공급에 나선다.
서울시는 5일 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가락프라자아파트 ▷사당5구역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통합심의를 조건부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가 11개동, 최고 34층, 1059가구(공공임대 106가구 포함)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는 59~84㎡(이하 전용면적)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건폐율 24.48%, 용적률 299.91%가 적용되며 최고 높이 107.45m다.
가락동 199번지 일대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1985년 준공돼 올해로 41년이 됐다. 2017년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25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현재 주민 이주가 완료된 상태로,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락프라자아파트의 재건축으로 인근 가락상아1차, 가락극동, 삼환가락, 가락미륭아파트 등과 함께 가락동 일대 약 4200가구 규모 공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여기에 북서측 연결녹지와 남동측 문정근린공원을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보행환경과 녹지 네트워크도 강화된다. 공공보행통로 주변에는 작은도서관, 지역문화센터 등 공유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입주민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다양한 주동 형태와 층수 구성, 발코니 디자인 변화를 적용해 입체적 건축 디자인을 구현할 계획이다. 통합심의에서는 공공보행통로 보행환경 추가 개선도 주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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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사당5구역이 10개 동, 최고 20층, 524가구(임대주택 35가구 포함) 규모의 열린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사당5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배치도. [서울시 제공] |
동작구 사당5구역은 10개 동, 최고 20층, 524가구(임대주택 35가구 포함) 규모의 열린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건폐율 28.97%, 용적률 249.98%, 연면적 9만8230.27㎡, 최고 높이 63m다. 대상지는 2·4호선 사당역과 7호선 남성역 사이에 위치한 노후 주거지로 2017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25년 6월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거쳐 이번 통합심의안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구릉지 지형에 순응하는 입체적 주동 배치를 적용하고, 주변 저층 주거지와 인접한 구간은 층수를 낮춰 조화를 도모했다. 진입부에는 휴식광장과 연도형 상가를 배치하고, 서울형 키즈카페와 작은도서관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공유한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는 사당로16길까지 연결해 보행 편의성을 높인다. 통합심의에서는 지하주차장 주출입구 개선도 주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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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 양평동 신동아아파트는 777가구(공공임대 203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양평신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
영등포구 양평동 신동아아파트는 용적률 400%를 적용받아 777가구(공공임대 203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이곳 또한 1982년 준공된 495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로 2011년 용적률 300%로 정비계획이 수립됐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계획안에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가 적용돼 300%에서 400%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세대수는 기존 563가구에서 214가구가 추가됐다. 건폐율 25.70%, 용적률 399.99%이 적용된다. 최고 높이는 159.20m다.
단지는 보도형 전면공지를 조성해 열린 생활가로를 만들고, 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안양천과의 공간 연계를 위해 통경축을 확보하고,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면 디자인을 적용한다. 공개공지와 쌈지공원도 마련해 지역 휴게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사업은 사업시행계획 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통합심의에서는 정주성을 고려한 입면계획 개선도 주문됐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양평동 신동아아파트는 준공업지역 내 노후 주거지 정비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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