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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월드비전 앤드류 몰리(Andrew Morley) 국제총재(왼쪽)와 영원무역그룹 성기학 회장이 3월 3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글로벌 필란트로피월(Global Philanthropy Wall)’ 제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월드비전)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영원무역그룹의 누적 기부금 1억 달러(USD 100M+) 달성을 기념하는 ‘글로벌 필란트로피월(Global Philanthropy Wall)’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월 3일 서울 여의도 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993년부터 30여 년간 이어진 양 기관의 협력 여정을 돌아보고, 전 세계 취약 아동과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지속해 온 영원무역그룹의 나눔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원무역그룹은 글로벌 필란트로피월 제1호 헌정 기업으로 등재됐으며, 이는 향후 참여 기업과 개인 확대를 알리는 상징적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월드비전 앤드류 몰리(Andrew Morley) 국제총재와 조명환 회장, 박노훈 이사장을 비롯해 영원무역그룹 성기학 회장, 성래은 부회장, 성가은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그간의 후원 성과를 공유하고, 누적 1억 달러 기부를 기념하는 제막식이 진행됐다.
영원무역그룹은 월드비전과 협력해 긴급구호, 난민 지원, 식수·식량 사업,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의류 및 방한용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혹한과 혹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존과 존엄 보호에 기여해 왔다. 또한, 재난으로 삶의 기반을 상실한 주민들에게 긴급 생필품과 구호물자를 제공하고, 자립준비청년 및 보육시설 아동에게 의류를 전달했다.
식수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사회에는 식수 시설을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식량 지원 사업을 전개해 지역의 생존 기반과 회복력을 강화해 왔다. 이와 같은 협력은 20여 개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재난 대응부터 회복과 자립에 이르는 통합적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영원무역그룹의 누적 1억 달러 기부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위기 속 이웃들이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한 책임 있는 기업 시민정신의 실천”이라며 “30여 년간 가장 필요한 현장에서 함께해 온 든든한 동반자”라고 의미를 밝혔다.
영원무역그룹 성기학 회장은 “월드비전과의 협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가장 절실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필란트로피월은 기업 및 개인 기부자를 대상으로, 월드비전과의 지속적 파트너십을 통해 누적 100억 원 이상을 기부하고 국내외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주체를 선정해 헌정하는 명예의 전당이다. 선정은 국제월드비전 기준에 따른 내부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