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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인허가 까다로운 중남미 공략 첫 결실

‘헤파토스·엘라스에이’ 과테말라 첫 수출

조아제약이 인허가 절차가 까다로운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첫 결실을 거뒀다.

이 회사는 과테말라에 간장 활성화제 ‘헤파토스시럽’, 정맥·림프순환장애 치료제 ‘엘라스에이액’(사진)을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현지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초도물량을 전량 선적할 계획이다. 두 제품은 현지 병원의 처방을 기반으로 판매된다. 일반의약품 유통에 그치지 않고, 의료진 처방을 중심으로 한 전문 유통구조에 진입해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헤파토스시럽과 엘라스에이액은 국내에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일반의약품으로, 이번이 첫 수출이다. 과테말라 진출을 계기로 내수 중심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중남미 지역은 인허가 절차가 까다롭고 시장 진입장벽이 높다. 하지만 현지 규제요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과테말라를 발판 삼아 인근국가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