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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1억7천만명에 디지털 연결망 제공…목표 초과 달성”

양차오빈 화웨이 ICT BG CEO [화웨이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화웨이는 80개국 이상의 외딴 지역에 거주하는 1억7000만명에게 디지털 연결망을 제공,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파트너투커넥트(P2C) 디지털 연합에 대한 약속을 초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양차오빈 화웨이 ICT BG CEO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화웨이 TECH Cares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성과가 ‘2025년까지 외딴 지역의 1억2000만 명 연결’ 목표를 뛰어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협력에 힘써준 화웨이 통신 고객 및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정부, 산업계, 협력 기관 및 국제기구에서 약 80명의 참석자가 모였다.

양 CEO는 개회사를 ITU P2C 서약 이행은 화웨이가 디지털 연결성을 통해 외딴 지역 사회의 의료, 교육,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혁신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화웨이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사장 제프 왕은 디지털 포용이 포괄적인 연결성과 디지털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기둥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화웨이는 정부 및 여러 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접근성 확대, 디지털 역량 교육 제공, STEM 교육과정 개발이라는 세 가지 사업을 통해 학생, 청소년, 노인, 여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출시된 이후 화웨이의 ‘스킬스 온 휠스(Skills on Wheels)’ 프로그램은 21개국에서 13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이동식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2025년 11월에 출시된 화웨이 루럴카우(RuralCow)는 MTN 나이지리아의 지원을 받아 약 15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에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포럼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화웨이와의 협력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고자 하는 의사를 표명했다. 모든 참가자는 AI 시대의 디지털 포용성 증진을 위해서는 정부, 통신 사업자, 국제기구 및 기업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화웨이 측은 앞으로도 농촌 네트워크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개방형 협력을 심화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더욱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