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여개국 200여개 스트리밍에 음원 유통·정산
뉴패러다임 “밸류업 위해 시리즈B 투자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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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운드리퍼블리카의 김태윤(왼쪽), 노건식 공동대표. |
글로벌 음원IP 스타트업 사운드리퍼블리카(대표 김태윤·노건식)이 시리즈A 가교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가교 후속투자는 유망기업이 다음 투자단계로 넘어가기 전 투자사(AC, VC)가 직접 1, 2차례에 걸쳐 투입하는 자금이다.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세계 180여개국, 200여개 스트리밍플랫폼에 음원을 동시에 배급한다. 이용료가 자동 정산되는 독보적 유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로써 이 회사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5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기술 기반 음악인프라 기업으로서 사업모델을 검증받아 초기투자 성과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창업기획사(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기업가치 상승을 구조적으로 설계하는 전략에 따라 이번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후속투자를 계기로 밸류업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우선 유튜브 CMS 기반 UGC 수익 회수모델을 고도화한다. 또한 방송사, 스포츠구단, 브랜드 대상의 음원 제작 및 글로벌 유통 사업을 확대해 고마진 B2B 매출 비중을 높이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동시에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플랫폼과 직계약도 추진한다.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유튜브 CMS 티어A 등급 직계약을 포함해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메타, 틱톡, 캡컷, 텐센트 등 글로벌 플랫폼과 직접계약을 체결했다. 유통부터 정산, 수익회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자동 정산시스템을 통해 수 백만개의 트랙을 다수의 권리자에게 분배·정산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글로벌 유통데이터를 일·지역 단위로 통합 분석해 수익 적정성을 검증하는 체계까지 갖췄다. 지난해 월 매출 기준 흑자를 달성하며 수익성과 확장성을 증명했다.
김태윤 사운드리퍼블리카 대표는 3일 “투자액을 기반으로 정산 자동화와 글로벌 권리관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고, 유통·마케팅·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글로벌 올라운드 뮤직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