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소비자학회 제17대 회장에 유승동 상명대 교수 선출

“금융생태계 내 소비자중심 문화 확대 노력할 것”


유승동 한국금융소비자학회 회장. [한국금융소비자학회 제공]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한국금융소비자학회가 지난달 27일 생명보험협회에서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유승동 상명대 교수를 제 17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유 회장의 임기는 3월1일부터 1년이다.

유 회장은 미국 코넬대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사우더 경영대학에서 각각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제연합 해비타트(Habitat)를 비롯해 영국·필리핀·캄보디아 등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한국금융소비자학회에서는 총무이사와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한국금융소비자학회는 정기 학술대회와 정책 세미나를 통해 금융소비자 관점의 학술·실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등재 학술지 ‘금융소비자연구’를 발간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입법 제안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유 회장은 “서민금융, 특히 생애 주기 변화에 따른 금융의 역할과 금융서비스를 받은 이후 불가피한 사정으로 고통받는 소비자 이슈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싶다”며 “금융소비자 분야 리더의 확대, 육성, 교육을 통해 금융생태계에서 소비자중심 문화가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