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이달 15개 계열사 수시 채용…세 자릿수 선발

백화점·호텔·면세점·롯데칠성 등 채용
스펙 대신 실무역량 평가…채용박람회도


[롯데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롯데그룹이 4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시작한다.

롯데는 3·6·9·12월 분기별로 계열사 수시 채용을 진행하며, 이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첨단소재, 롯데칠성음료 등 1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모집 직무는 MD(상품기획),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등 30여개 분야로, 총 채용 인원은 세 자릿수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슈퍼는 실무 역량 중심 전형인 ‘아이엠(I‘M, I’m Mania) 전형’을 통해 MD와 마케팅 직무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 비전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학점, 어학 점수 등 스펙은 보지 않는다.

롯데는 3일부터 9일까지 7개 대학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계열사 인사담당자와 현직자가 참석해 직무 소개와 전형 안내 등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과 12월에는 ‘롯데 잡카페’를 열어 직무 상담, 외부 전문가 강연,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분기별 채용 일정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롯데 관계자는 “채용과 연계한 현장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직무 중심 선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