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조 기반 배당 상향…주주 친화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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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유제약이 27일 창립 8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유제약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유유제약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신성장 동력 확보와 업무 효율 극대화를 통한 ‘100년 장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유유제약은 27일 서울 사무소와 제천 공장, 광교 연구소 및 전국 영업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8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년간 근속한 유황선 포장팀장을 비롯해 총 19명의 직원에게 장기 근속상이 수여됐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창업주 유특한 회장의 경영 이념인 인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존 주력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사업 본격화와 AI 활용 및 로봇 도입을 통한 생산 자동화로 업무 효율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유제약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유유제약의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1065억원, 영업이익은 111억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높은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26일 보통주 115원, 우선주 125원의 결산 현금 배당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유유제약 주주는 이번 배당금에 대해 종합소득세 합산 없이 배당 규모에 따라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를 적용받게 된다. 이는 세제 혜택을 통해 주주들의 실질 수익률을 높여주는 유인책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 대표는 “지난해 호실적을 믿고 지지해준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배당금 상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배당 성향을 꾸준히 관리해 회사와 주주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