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도심 녹화 앞장”…특별한 기부 프로젝트 전개

서울숲에 ‘내 정원 가꾸기’…팝업스토어도


지난 2024년 서울 강남구 율현공원에서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식재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서울마이트리 ‘내 나무 갖기’와 ‘내 정원 가꾸기’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내 나무 갖기’는 고객이 공원과 수종을 선택해 나무 한 그루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면 나머지는 현대백화점이 후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식재 공원은 월드컵공원·용산가족공원·여의도공원·서서울호수공원·경춘선숲길 등 5곳이다. 10만원 이상 기부한 고객은 희망 메시지를 담은 나무 표찰을 달 수 있다.

‘내 정원 가꾸기’는 서울숲 800㎡ 공간에서 이뤄진다. 고객은 8가지 정원 중 1구좌(4㎡)를 선택해 가꿀 수 있다. 각 정원은 4월부터 9월까지 순차 개화하는 3가지 초화류로 구성된다. 정기 가드닝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는 천호점(27일~3월 11일)과 미아점(3월 13일~26일)에서 운영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 2년간 축구장 약 2배 크기의 녹화 면적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