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현금+주식배당으로 주주친화경영

주당 현금 1000원·주식 0.03주…비과세 배당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정책으로 주주가치를 높여 눈길을 끈다.

이 회사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과 0.03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3월 12일.

현금배당 총액은 65억3600여만원, 배당주식 총수는 약 19만6000주 규모다. 다음달 26일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주총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된다.

이번 배당은 지난해 정기주총 때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금액을 재원으로 지급한다.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과세되지 않는 비과세 배당에 해당한다.

주주들은 일반배당 때 부과되는 15.4%의 세금 없이 배당금 전액을 받게 돼 실질수익률 상승효과를 얻게 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해왔다. 2021∼2023년 진행된 1차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총 325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주주와의 약속을 이행했다.

이어 2024∼2026년 2차 주주환원정책은 별도 FCF[영업현금흐름-CAPEX(유무형자산취득+지분투자)]의 50%를 재원으로 활용해 3년간 300억원 이상의 현금배당과 매년 3%의 주식배당을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차 환원정책도 2024년 기준 목표대비(3년 300억원 기준) 이행률이 138.2%에 이른다.

회사 측은 “주주환원정책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겠다.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주주가치를 높여갈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