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다 공부 리듬 다르다”…일룸, 기질 기반 학습환경 제안 팝업 성료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체험형 팝업 ‘일룸 공부하는 집: 작은 작업자들의 리듬’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룸]


한 달간 송파서 체험형 팝업 운영…수천 명 방문
기질 테스트·워크숍·공간 체험 연계…조기 마감 이어져
학생방 시장에 ‘리듬 중심 설계’ 새 기준 제시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일룸이 학생방을 단순 인테리어 공간이 아닌 ‘아이 맞춤형 학습 환경’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팝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1월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가락로40길에서 운영한 ‘일룸 공부하는 집: 작은 작업자들의 리듬’ 팝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아이의 공부를 성과 중심이 아닌 각자의 ‘기질과 리듬’ 관점에서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일룸은 아이를 ‘작은 작업자’로 정의하고, 학생방을 탐구와 몰입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공간으로 제안했다.

행사는 단순 전시가 아닌, 기질 테스트부터 워크숍, 공간 체험으로 이어지는 체험형 구조로 설계됐다. 방문객은 자신의 기질 유형을 확인한 뒤, 유형별 프로그램과 공간을 경험하며 학습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일룸은 아이들의 학습 모습을 관찰·연구해 창의탐구형, 도전자율형, 집중몰입형, 감정공감형 등 네 가지 기질로 정리했다. 이는 아이를 구분하기 위한 분류가 아니라, 서로 다른 집중 방식과 에너지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관점이라는 설명이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발명, 예술, 고고학,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기질과 몰입 방식을 연결했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단계에서 조기 마감됐으며, 현장에서도 기질 테스트와 상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가 이어졌다.

방문 이후 온라인과 커뮤니티를 통한 자발적 후기 확산도 이어졌다. “아이를 다시 보게 됐다”, “아이마다 리듬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게 됐다”, “공부방을 새롭게 설계해보고 싶어졌다”는 반응이 다수 확인됐다.

이와 함께 1월 19일부터 2월 5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된 소규모 팝업 ‘작은 작업자들의 캠프’도 네 가지 공부 기질을 체험 전시 형태로 선보이며 방문객 참여를 이끌었다.

일룸은 이번 팝업을 통해 학생방 시장에서 가격과 디자인 중심 경쟁을 넘어 ‘아이의 기질과 공부 리듬’이라는 새로운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룸 관계자는 “가구 판매를 넘어 아이의 성장 환경을 연구·제안하는 브랜드로서 학생방 카테고리 내 전문성과 신뢰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