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과학硏,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기술사업화 박차

- 미국 메이요 클리닉, 유닉과 업무협약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연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최희승(앞줄 왼쪽부터) ㈜유닉 대표이사, 허정두 KIT 소장, 케빈 E. 베넷 메이요 클리닉 박사.[KI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유닉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임상-임상 연계 연구를 포함한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연계 촉진을 목표로 한다. 세 기관은 오픈이노베이션 관심 분야에 부합하는 기술·연구 성과에 대한 정보 공유, 상호 검토, 실무 협의를 통해 단계적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KI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비임상-임상 연계 독성·안전성 평가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각 기관의 핵심 역량인 ▷KIT의 독성·안전성 평가 역량 ▷메이요 클리닉의 임상·연구 역량 ▷㈜유닉의 협력 네트워크 및 사업화 지원 역량을 결합, 연구 성과의 중·장기적 활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KIT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바이오부스트업플랫폼 사업과의 연계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비임상 독성·안전성 평가 전문성, 글로벌 임상·연구 역량, 기술사업화 및 국제 R&D 연계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첨단바이오부스트업플랫폼 사업을 통해 발굴·지원되는 기업 및 연구 성과가 비임상 단계에 머무르지 않도록 임상·사업화 단계로 확장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KIT는 비임상-임상 연계 연구를 강화하고,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의 핵심 사업과 연동된 국제 협력 기반의 독성·안전성 평가 연구를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추진할 방침이다.

허정두 KIT 허정두 소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해 국내 연구 성과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로 연결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빈 E. 베넷 메이요 클리닉 박사는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협력 주체들이 함께 연구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희승 유닉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연구기관과 글로벌 의료기관 간 실질적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