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세계적 디자이너와 함께한 영상 ‘영혼을 조각하다’ 공개

밀라노 출신 엘레나 살미스트라로 협업
페노메노에서 영감 받아 드로잉·색체 작업


세계적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엘레나 살미스트라로와 람보르기니의 한정판 모델 페노메노. [람보르기니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세계적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엘레나 살미스트라로와 협업한 새로운 영상 ‘영혼을 조각하다’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람보르기니의 한정판 모델 페노메노가 지닌 감성적 에너지와 예술적 영감을 조명한다. 밀라노 출신의 살미스트라로는 영상 속에서 페노메노가 불러일으킨 창작적 영감을 드로잉과 색채로 풀어내며, 브랜드의 디자인 DNA를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다.

소수 한정 제작 모델인 람보르기니 페노메노는 람보르기니를 상징하는 가장 강렬한 스타일 요소들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람보르기니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 설립 20주년과 첫 번째 한정 생산 모델인 레벤톤 공개 2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이미 전량 판매 완료됐으며 전 세계 고객을 위해 단 29대만 제작 및 인도될 예정이다.

살미스트라로는 페노메노 모델에 대해 “페노메노의 디테일 수준이 경이로우며, 어떤 각도에서 보아도 그 개성과 정체성이 드러난다”며 “나는 기하학적 표면과 선, 그리고 색채가 육각형 모티프와 입실론 요소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서 큰 전율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이어 “페노메노는 진정한 람보르기니다. 그 표현 자체가 하나의 기쁨이다”고 정의했다.

그는 또한 “나는 람보르기니처럼 진정한 이탈리아인이지만, 동시에 더 넓은 세상에서도 영감을 받는다”며 “내 스튜디오는 새로운 디자인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공간이지만, 밖의 자연, 신화, 스트리트 문화 등에서 늘 새로운 비전을 발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자이너로서 우리는 우리와 우리의 모든 감각에 질문을 던지고, 익숙함을 넘어 영혼을 울리는 무언가를 창조하고자 한다”며 “람보르기니 페노메노와의 만남이 바로 그런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표했다.

‘영혼을 조각하다‘ 영상은 람보르기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