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삼립’ 10년 만에 사명 변경

3월 말 주총서 변경 공시


SPC삼립 로고 [뉴시스]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SPC삼립이 10년 만에 사명을 ‘삼립’으로 변경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명 변경이 안건에 포함된 정기주주총회 소집공고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6일 주총에서 사명을 기존의 ‘에스피씨삼립(SPC SAMLIP)’에서 ‘삼립(SAMLIP)’으로 변경하게 된다. 지난 2016년 ‘삼립식품’에서 ‘SPC삼립’으로 사명을 변경한 지 10년 만이다.

SPC삼립의 사명 변경은 올해 초 그룹 지주사 ‘상미당홀딩스’가 출범하면서 예견됐다. 상미당은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1945년 황해도 옹진에 세운 빵집의 이름이다.

한편 다음 달 주총에서는 사명 변경 외에 김범수·경재형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명칭 변경(독립이사) 및 구성 요건 강화, 상법 개정에 따른 3%룰 강화 등이 안건으로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