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美 PGA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성료

브리지먼 18언더파 우승
상금 400만 달러·GV80 쿠페 블랙 수여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제이콥 브리지먼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제네시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최고 권위의 ‘시그니처 대회’로 치러졌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로리 맥길로이, 저스틴 로즈 등 최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우승은 제이콥 브리지먼이 차지했다. 브리지먼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로리 맥길로이와 커트 키타야마는 1타 차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제네시스 GV80 쿠페 블랙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대회 기간 맥스 그레이저맨은 4라운드 14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현장에 GV60 마그마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80 쿠페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전시해 브랜드의 전동화·고성능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한 ‘제네시스 14번 홀 라운지’를 운영하며 골프 컬렉션 판매, 골프 스윙 시뮬레이터(TGL) 체험, 보스턴다이나믹스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갔다. 제네시스는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함께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을 2년 연속 전개했다. 대회 기간 지정 홀에서 버디와 이글, 홀인원 기록 시 기부금을 적립하는 ‘버디 포 굿’ 이벤트를 통해 약 32만달러를 모금했다.

제네시스는 이를 포함해 미국 적십자사, 캘리포니아 파이어 파운데이션, 제네시스 인스퍼레이션 파운데이션 등 현지 자선단체에 총 100만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올해로 10년째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최근 PGA 투어 및 TGR 재단과 후원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하며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