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사업 확장 및 수익 구조 개선 전략 가속화
![]() |
| 크몽이 수요에 최적화된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별 전문관’을 도입했다. [크몽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전문가 매칭 플랫폼 크몽이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업종별 전문관’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업종별 전문관’은 기존의 단일 서비스 카테고리(마케팅, 디자인, IT 등)를 업종 중심으로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정 업종에서 풍부한 포트폴리오와 성공 사례를 보유한 전문가만을 별도로 큐레이션해, 의뢰인이 자신의 사업 분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몽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칭 수요가 가장 높은 ▷병원 ▷뷰티 ▷오픈마켓 ▷자사몰 등 4개 분야를 우선 도입 업종으로 선정했다.
특히 마케팅 난이도가 높고 브랜딩이 필수적인 ‘병원’ 분야에는 의뢰인 평가 상위 1%에 해당되는 전문가들을 배치했다. ‘뷰티’ 전문관에는 K-뷰티 열풍에 맞춰 국내외 주요 브랜드와 협업 경험이 있는 전문 에이전시들을 입점시켜 서비스 신뢰도를 높였다.
크몽은 향후 F&B, 식품, 여행·레저·숙박 등 시장 변화와 고객 수요에 맞춰 전문관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크몽 관계자는 “업종별 전문관은 의뢰인의 탐색 비용을 줄이고 최적의 전문가를 신속하게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단순 매칭을 넘어 고객의 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몽은 지난해 ‘크몽 비즈(Biz)’와 ‘전문가 단기 파견’ 등 B2B 중심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약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617% 급증하며 뚜렷한 수익성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