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종가 기준 19만원 등극
코스닥도 4.94%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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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장보다 150.70포인트(2.74%) 오른 5657.71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설 연휴 뒤 첫 거래일인 19일 코스피가 5600선을 사상 처음 돌파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4%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70.24포인트(3.09%) 오른 5677.25에 장을 마쳤다. 지난 12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 5500선을 돌파해 5522.27에 마감한 이후 단 2거래일 만에 5600선까지 올라섰다.
지수는 135.08포인트(2.45%) 오른 5642.09에 출발해 5681.65까지 치솟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조637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606억원, 9232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58% 오른 19만원에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첫 ‘19만전자(삼성전자 주가 19만원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59% 오른 89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90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2.81%), 두산에너빌리티(1.76%), 기아(3.60%), LG에너지솔루션(2.15%) 등이 상승했다. KB금융은 0.83%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미래에셋증권(14.45%), 한화투자증권(29.89%), 현대차증권(29.21%), 삼성증권(10.40%) 등 증권주가 급등했다.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 수혜 기대가 반영된 영향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4.63포인트(4.94%) 오른 1160.7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12포인트 (1.46%) 오른 1122.20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오전 10시 41분께 지수가 4% 급등해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8546억원, 1조42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홀로 1조831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14.56%), 알테오젠(7.72%), 에코프로비엠(9.13%), 레인보우로보틱스(7.16%), 에이비엘바이오(5.53%)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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