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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항만에서는 지난해 컨테이너 화물 1천만 개 이상의 TEU(20피트 환산 단위)를,인근 롱비치항은 960만 TEU를 처리했다.미국으로 배송되는 모든 화물 컨테이너의 거의 3분의 1이 LA와 롱비치를 경거친다. 하지만 올들어 중국에 관세 145% ,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기타 수십 개 국가에 10% 기본관세가 부과됨에 따라 미국으로 수입되는 화물 흐름이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LA타임스가 최근 전했다.
LA와 롱비치 항구로 들어오는 화물이 줄어든다는 것은 화물을 운송하는 캘리포니아 주민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의미다.
캘리포니아를 지역구로 삼는 알렉스 파디야 상원의원과 다른 두 명의 민주당 상원의원은 지난 1일 기자 회견을 갖고 트럼프의 관세정책을 비난하며 일자리 손실, 물가 상승, 상품이 없는 상점을 예고했다.수십 개의 농산물 수출업체들도 컨퍼런스 콜을 열어 관세와 다른 국가의 보복 관세가 해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2023년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LA와 롱비치 항구는 지역 서비스 제공업체에 218억 달러 규모의 직접 수익을 창출하고 27억 달러의 주세와 지방세를 납부했다. 또 직간접적으로 16만5천46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항만으로 향하는 화물이 1%만 감소해도 2천 769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4천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