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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전남 해남의 한 태권도장에서 초등학생인 12살 원생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태권도 관장이 입건됐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 다니는 원생을 폭행한 혐의(아동신체학대)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관장인 A씨는 지난 8일 오후 해남군 해남읍 태권도장에서 원생 B(12)군이 태권도장을 그만두겠다고 하자 머리와 가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아동의 부모가 아이의 몸에 난 피멍 등 상처를 발견해 신고하면서 수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7월 경기 양주시 한 태권도장에서 30대 관장이 5살인 원생을 매트에 거꾸로 넣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세간에 충격을 줬다. 이 관장은 지난달 1심 재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