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선 샘표 대표·황종현 SPC 대표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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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종현(왼쪽부터) SPC삼립 대표와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 [각 사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가 15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 방안을 확정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산업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차기 화장 선출 방안을 결정하고 관련 정관을 변경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와 황종현 SPC삼립 대표가 차기 협회장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협의가 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은 지난 2월 임기가 끝났으나 차기 협회장 선출이 지연되면서 임시로 회장직을 맡고 있다.
협회장을 맡겠다고 후보가 2명 이상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역대 협회장은 별도의 선출 절차 없이 회장단 내부 협의를 거쳐 추대됐다.
현재 협회 정관에는 이사회 협의를 통해 협회장을 선출한다고만 명시돼 있어 투표로 협회장을 뽑을 경우 정관 변경이 필요하다. 식품산업협회는 법률 자문을 비롯해 투표 방식과 절차, 기준 등을 논의해 왔다.
식품산업협회 관계자는 “정관 변경 이후 임시 총회를 거쳐서 협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내 차기 협회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