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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손흥민이 슛을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5.3.25 [연합]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 측이 ‘임신 협박’ 사건과 관련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사건의 본질은 허위 사실로 선수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 했다는 것이며 손흥민은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라는 입장이다.
손흥민의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겠다며 선수를 협박한 일당을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며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명백한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에게는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손흥민 선수는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팬들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사건은 손흥민 측이 20대 여성 A씨 등이 임신을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했다고 판단하고 지난 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와 그녀의 지인인 40대 남성 B씨를 각각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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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손흥민이 슛을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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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손흥민이 슛을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5.3.25 [연합]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금전을 갈취하려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흥민 측은 이들의 주장이 허위이며, 처음부터 공갈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까지 손흥민 본인의 입장은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소속사는 “사실관계가 명확히 드러난 뒤에는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의 여죄와 공모 여부 등을 포함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