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전속설계사 대상
15~28일 이직 희망서 접수
15~28일 이직 희망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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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MG손보 본사. [연합]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MG손해보험 전속설계사들에 대한 다른 손해보험사로의 이직을 주선한다.
손보협회는 오는 28일까지 다른 손해보험사로 이직을 희망하는 MG손보 전속설계사의 이직 희망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직을 희망하는 MG손보 설계사는 앞서 배포된 이직 희망서를 작성해 손보협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손보협회는 희망서 접수 이후 5대(삼성화재·DB손보·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손해보험사 등과 협력해 이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직을 희망하는 설계사들이 원하는 손보사로 전원 이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MG손보 전속설계사의 영업 공백과 보험계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직절차가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MG손보는 지난 2022년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네 차례 매각 실패 끝에 전날 금융위원회로부터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신규 보험 영업이 중단됐다. 예금보험공사가 출자한 ‘가교보험사’가 임시로 설립돼 MG손보의 자산과 부채, 기존 보험계약을 모두 이전·관리한다. 이후 MG손보 계약은 5대 손보사로 분할 이전될 예정이다.
151만건의 기존 계약은 보장 축소 없이 유지되며, 보험금 지급 등 서비스도 계속 제공된다. 이번 조치는 국내 보험업계 첫 가교보험사 사례로, 금융위는 소비자 보호와 시장 불안 최소화가 최우선 원칙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