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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노사, 임금 무교섭 위임 협약…“한마음으로 경영위기 극복”

캐즘 극복·미래 성장 위한 상생 결의
“노사 한마음으로 위기극복, 소통·협력 이어갈 것”

포스코퓨처엠 노사가 15일 포항 본사에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임금 무교섭 위임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엄기천 사장,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포스코퓨처엠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포스코퓨처엠 노사가 상생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내외적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5일 포항 본사에서 엄기천 사장, 마숙웅 제조노조위원장, 황성환 정비노조위원장,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 무교섭 위임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직원 대의기구는 올해 임금 협상을 조기에 회사에 위임하며,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침체기)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직원대의기구 대표들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노사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한다”며 “노사 상생의 전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엄기천 사장은 “포스코그룹의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이어받아 포스코퓨처엠도 신뢰의 노사관계를 경쟁력으로 미래 성장을 위해 매진하고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 나가자”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경영위기 극복 노사합동 협의체가 출범했다. 협의체는 직원 대의기구가 주도해 수익성 제고, 안전문화 구축, 조직문화 개선의 3대 목표를 설정하고 다각적인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594건의 분야별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39개의 혁신 과제를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약 7억3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