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조성명 강남구청장. [강남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사진)가 미국 ‘CES 2026’에 참가할 관내 유망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CES 참가 신청을 받아 10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열린 CES에서 약 103억 원 규모의 수출·투자 상담과 20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고, 4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구는 내년에 열리는 CES 2026에서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서울통합관을 공동으로 조성하여 5개 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기업 중 심사를 통해 5개 기업 및 예비후보 5개 기업을 1차로 선정해 ▷CES 혁신상 수상 1대1컨설팅 ▷마케팅 교육을 지원한다. 이후, 주최사(CTA)의 전시 참가 승인을 받은 최종 5개 사에는 ▷전시부스 설치 지원 ▷글로벌 비즈매칭 ▷1대1 현지 통역의 전시현장 운영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 기반의 벤처·창업기업이다. 강남구에 본사, 지사,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있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첫 제품을 출시한 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이달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CES 참가를 통해 강남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투자 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며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