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가 상승에 수익성 악영향
프리미엄 제품군 역량 강화 주력
프리미엄 제품군 역량 강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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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H.PIO)가 2025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54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1.7% 감소했지만, 영업익은 지난 4분기 마이너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실적을 일부 외부 환경 요인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재료비 인상이 전체적인 수익성에 영향을 끼쳤고, 자회사 아른은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실적이 감소했다. 여기에 글로벌 부문의 전체적인 사업 진척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실적 개선 속도에 제한이 있었다.
세부적으로 주력 사업인 건강기능식품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치피오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2.3% 상승했다. 이는 내수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전반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정교한 타겟 고객 마케팅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자회사인 비오팜은 평택 신공장의 연질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생산 역량 및 품질 역량이 크게 향상돼 매출 수주 확대와 수익성 회복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된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1분기에는 시장의 의미있는 파트너들과 협업이 잘 이루어진 것이 고무적”이라며 “카카오헬스케어의 건강 관련 IT 기술 역량과 당사의 프리미엄 제품 역량을 중심으로 한 건강관리사업 협업은 향후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또 올리브영 등 핵심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선보인 ‘휘게 비움라인 효소’는 2회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는등 신제품 출시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말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실질적 사업 실행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