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은 17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인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에인절스 왼손 선발 타일러 앤더슨의 투구 궤적이 김혜성과 잘 맞지 않을 것 같다"며 "오늘은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미겔 로하스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었다. 김혜성은 최근에 많은 기회를 얻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벤치를 지키던 김혜성은 9회말 1사 후 대타 윌 스미스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대주자로 나섰다. 하지만, 다음 타자 오타니 쇼헤이의 2루수 앞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김혜성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452(31타수 14안타), 1홈런, 5타점, 3도루다.
다저스는 난타전 끝에 에인절스에 9-11로 패했다.
'살아있는 전설' 클레이턴 커쇼(다저스)는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지난해 8월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260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으나 4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고전했다.(연합)

![김혜성 [AP=연합]](/legacy/wp-content/uploads/2025/05/PAP20250517192001009_P4-1024x68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