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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공 의료 반드시 살려야” 김문수 “의정 갈등 진심으로 죄송”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며 목을 축이고 있다. 2025.5.23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3일 “의료 개혁도 공공의료, 필수 의료, 지역 의료를 반드시 살리는 방향으로, 국민이 건강한 방향으로 반드시 바꿔 나가야 되겠다”고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의정 갈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신 국민 여러분, 또 환자 여러분, 또 의료진 여러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스럽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연금과 의료 개혁 방향을 묻는 질문에 “(연금 개혁과 관련해) 제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직접 담판도 해보려고 했는데 제가 국민의힘이 제안하는 바대로 44%를 받겠다라고 했는데도 그걸 거부했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는 모수 개혁을 넘어서서 이제 구조 개혁을 해야 한다”며 “기초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이런 걸 다 조정을 좀 해야 된다”고 했다.

그는 “의료 개혁도 공공의료, 필수 의료, 지역 의료를 반드시 살리는 방향으로, 국민이 건강한 방향으로 반드시 바꿔 나가야 되겠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의정 갈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신 국민 여러분, 또 환자 여러분, 또 의료진 여러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스럽다”며 “정말 그동안 너무 고생이 많으셨고 여러 가지로 대화도 부족하고 대책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저는 의료 정책은 항상 현장 중심으로 또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를 해서 완전히 새롭게 출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의사 선생님들과 환자 또 전문가 목소리를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미래 의료 위원회를 취임 즉시 구성해서 대화의 창구를 만들겠다”며 “기존 의대 증원 방안은 물론 지역 의료 필수 의료까지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합의에 기반해서 재검토를 하겠다”고 했다.

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는 “국민연금 개혁이 문제가 있는데 청년의 반발이 크다. 2차 구조개혁을 즉시 착수하겠다”며 “청년들을 대표자로 많이 포함을 시켜서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대개혁을 해내겠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대책을 물으면 잘하면 됩니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비판하면 극단적이시군요 하는 공격으로 덮으려 한다”며 “무지성 비과학, 비합리, 파란 옷을 입은 또 다른 계엄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돈보다 생명이 우선인 나라, 돌봄과 존엄이 보장되는 나라 저 권영국이 끝까지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했다.